어제 공항앞으로 이전한 bdm 첫 방문..
전남대 쪽에 있을 때보다 훨씬 커진 규모... 작업 환경도 몇배는 좋아진듯한..
더불어 오랬만에 뵌 사장님도.. 조금 더 훈훈한 이미지로 바뀌셨구요.. ^^;;
암튼. 오랬만에 bdm에 갔습니다.
중고로 프라이드 디젤 4도어 26000에 구입했는데
딜러이신 지인분이 차 인수할때 일반유로 교환해주셔서..
3만에 합성유로 넘어가야지~ 생각하고 있었거든요..
드뎌 3만..
파워클러스터 베이직.. 정도로 할까~ 하는 마음을 갖고 방문..
사장님과 잠깐의 상담..
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정숙성이 더 낫다는 리퀴몰리로 결정..
머.. 사장님의 추천에는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..^^
플러슁후.. bdm 최고의 잔유제거..ㅋ
그나마 한가한 오전 시간에 방문한 덕분에 작업 완료까지 한시간 내외가 소요되었습니다.
bdm에서 막 나왔을때는.. 의외로... 그 전과 별 차이가 없어서.. 약간 실망했었죠..
막 오일 갈았을때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랄까.. 그런것도 별로 없었구요.. ㅡㅡ;;
하루 지난 지금..
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~
역쉬.. 탁월한 선택이었다는....ㅋ
예열 시간도 짧아지고..
악셀링 할때.. 부드러운 알피엠 상승..
2000알피엠 근처에서.. 뭔가 쫀득한 토크감도....
그리고 무엇보다.
확실히 정숙해졌어요..
디젤 특유의 진동/소음 이런게 사라졌다는게 아니구요..
딱! 정숙해졌다.. 는 표현밖에는....
오일 교환후.. 이제 50km 정도 주행했지만..
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오일이네요...
좋은 오일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..
모르고 있었던 앞범퍼.. 손봐주신 직원분도 넘 감사해요..
그럼.. 열심히~~~ 운행하다가..
필터 교환할때 뵙겠습니다..^^